"추석 전날 23일도 영업"... 문여는 대형마트 142곳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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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날 23일도 영업"... 문여는 대형마트 142곳 어디?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8.09.1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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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52개점, 롯데마트 40개점, 홈플러스 40개점 ‘23일’ 영업
사진=이마트

호프점을 운영하는 김선형(36) 씨는 추석 전날인 23일 오후 늦게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기로 했다. ‘23일’ 월 2회인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고, 추석 전날인만큼 문을 닫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의외로 개점하는 곳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에 따르면 추석 전날인 ‘23일’에 매장을 오픈하는 지점이 전국적으로 142곳이다. 지점 마다 조금씩 상의하므로 미리 알면 소비자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전망이다.

이마트는 전국 143개 점포 중 91개 점포가 문을 닫고, 52개점이 ‘23일’ 정상영업한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는 전국 40개점이 23일 영업한다.

구체적인 지점을 살펴보면 이마트는 산본·평촌·안양·과천·하남·의정부·포천·남양주·다산·진접·별내·광명·광명소하·고잔·일산·덕이·화정·풍산·킨텍스·파주·파주운정·김포한강·경기광주·양주·인천공항·여주·인천·동탄·화성봉담·안성·오산·이천점이 정상 영업한다.

강원에서 원주·강릉·태백 등 3개점, 충청은 보령·제천·충주점 등 3개점, 경상도는 양산·창원·마산·구미·동구미·영천·상주·김천·안동·사천·경산 등 11개점, 제주는 서귀포·제주·신제주 등 3개점이 문을 연다.

홈플러스는 수도권 지역에서 인하·숭의·인천연수·안산·김포·의정부·안산선부·김포풍무·포천송우·평촌·파주문산·일산·안양·안산고잔·병점·진접·킨텍스·화성동탄·경기하남·화성향남·고양터미널·오산·파주운정점이 정상 영업한다.

강원은 삼척·강릉·원주점, 충청권에서는 논산·보령·계룡점, 울산·경상도의 경우 구미·영주·문경·안동·경산·창원·마산·밀양·삼천포·진해점이, 제주는 서귀포점이 정상 영업한다.

롯데마트는 서울에서 둘째·넷째주 수요일에 쉬는 행당역점만 정상 영업한다. 또 23일 휴무 대상이었던 18개 점포는 지자체와 협의해 추석 당일인 24일 휴무로 바꾸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수도권 지역의 경우 행당·양평·고양·구리·김포한강·덕소·동두천·마석·마장휴게소·상록·선부·안산·안성·양주·오산·의왕·의정부·장암·주엽·화정·신영통 빅마켓·킨텍스 빅마켓 등이 정상 영업한다.

강원은 원주점 한 곳이며, 충청은 제천·충주·당진·홍성·천안아산·아산터미널, 호남은 남악, 영남은 구미·김천·마산·삼계·시티세븐·양덕·웅상·진해·창원중앙, 제주는 제주점이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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