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라만시' 열풍… 순하리·좋은데이 '깔라만시 소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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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라만시' 열풍… 순하리·좋은데이 '깔라만시 소주' 출시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8.09.0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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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등에서 유행하는 깔라만시 소주 문화 반영
비타민C 풍부, 디톡스효과로 여성들 선호
순하리 12도, 좋은데이 12.5도
ⓒ롯데주류, 좋은데이

깔라만시의 인기가 무섭게 성장 하고있다. 음료, 과자, 소주까지 다양한 제품과 결합하면서 인기를 끌고있다.

특히 깔라만시 원액을 소주에 타먹는 '깔라만시 소주' 문화가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마마무 화사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깔라만시 소주를 마시는 장면이 화제가 되면서 깔라만시 소주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졌다. 

이에 롯데주류와 무학은 깔라만시를 함유한 소주 제품을 앞다퉈 선보였다. 

먼저 롯데주류는 순하리 시리즈의 신제품인 ‘순하리 깔라만시’를 출시했다. 순하리 깔라만시는 알코올 도수 12도에 용량은 360ml 제품으로 ‘깔라만시 과즙’이 들어 있어 깔라만시 특유의 톡 쏘는 새콤함을 즐길 수 있다. 

롯데주류는 순하리의 ‘날씬하게 맛있는 착한 과일 소주’ 콘셉트와 깔라만시의 특징이 잘 어울려 ‘순하리 깔라만시’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무학은 ‘좋은데이 깔라만시’를 3일 출시했다. 좋은데이 깔라만시는 곡물을 발효시켜 증류한 주정에 깔라만시 과즙을 담아 특유의 상큼한 신맛과 건강한 쓴맛이 특징이다. 

무학은 깔라만시 과즙과 무열량 감미료를 사용해 기존 자사 리큐르 제품보다 당 함량은 99% 줄이고 칼로리는 30% 낮춘 제품으로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좋은데이 깔라만시는 알코올 도수 12.5도에 용량은 360ml제품으로 일반 음식점과 주점 등 유행 채널로 우선 출시된다.

깔라만시는 열대과일로 달짝지근한 신맛이 강해 바로 먹는 것 외에도 각종 요리, 음료에 많이 사용된다. 국내에서는 레몬보다 비타민C 함유량이 30배나 높고, 특히 디톡스 효과로 피부미용,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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