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노사 “카풀 금지법 국회 통과 안 되면 단체 행동 나설 것”
상태바
택시 노사 “카풀 금지법 국회 통과 안 되면 단체 행동 나설 것”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8.08.29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차 비상대책위원회 개최 ‘카풀 금지 법안’ 통과 총력 결의

“9월 안에 카풀 금지법 국회 통과를 실현하겠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위원장 강신표),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위원장 구수영),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회장 박권수),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회장 박복규) 등 택시 4개 단체가, 27일 제1차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개최하고 9월 국회에서 ‘카풀 금지법’국회통과를 총력 추진키로 결의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현재 국회에 제출돼 있는 ‘카풀’ 관련 법안 3건 중 ‘출퇴근 때 승용자동차를 함께 타는 경우’ 자가용자동차의 유상운송 금지 예외를 인정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81조 제1항 제1호 조항을 삭제하는 법안 통과를 위해, 여·야 지도부와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정책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며, “관련 법률안의 9월 국회통과가 무산될 경우 10월 중 대규모 집회를 개최키로 결의했다”고 덧붙였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