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세계 최초 핸드페이 탑재 인공지능 결제 로봇 브니(VENY) 탄생' 기자 간담회를 열고, AI 결재로봇 '브니'를 공개했다.
브니의 왼손에는 지난해 5월 선보인 핸드페이(Hand-pay) 기능이 장착됐다. 손 정맥을 등록하면 사전에 매칭된 신용카드로 결제가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휴대폰 번호를 누른 뒤 손바닥을 브니의 손 위에 올려놓으면 2~3초만에 결제가 완료된다.
브니는 결제 기능 외에도 일상 대화나 상품 및 서비스를 안내하는 커뮤니케이션 기능, 재방문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면인식 기능, 다양한 결제 수단으로 셀프 결제가 가능한 점포 관리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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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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