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사람:서울풍물시장 '강희연' 사장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서울풍물시장'에는 악기 장인(長人) '강희연 사장(78세)'이 운영하는 악기 수리점이 있다.
열입곱에 처음으로 바이올린을 접한 강 사장은 바이올린의 매력에 빠졌고 그 당시 흔하지 않던 바이올린을 위해 전국을 다녔다.
악기를 인격으로 대한다는 강 사장은 "악기가 지닌 상처에 귀를 기울일 때 진짜 숨어있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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