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일본인 아내와 이혼 "성격·문화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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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일본인 아내와 이혼 "성격·문화 차이"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8.0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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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로덕션 이황

가수 김경호가 결혼 4년여 만에 합의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인 프로덕션 이황 측 관계자는 "김경호가 지난 6월 일본인 아내와 모든 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합의 이혼했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두 사람 사이에 나쁜 사건이 있었던 것이 아니다. 서로의 앞날을 축복하고 좋게 헤어졌다"며 "성격 차이와 문화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김경호는 2011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13세 연하의 일본인과 2014년 11월 결혼했다. 

1994년 1집 앨범 '마지막 기도'로 데뷔한 김경호는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금지된 사랑', '비정'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오는 15일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리는 프로젝트 록밴드 '포에버' 콘서트와 25일 경기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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