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5' 에일리 탈락…"평소대로 부를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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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에일리 탈락…"평소대로 부를 걸"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8.0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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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히든싱어5' 방송 캡처

'히든싱어5'에 출연한 에일리가 강타에 이어 원조가수로 두 번째 탈락했다.

에일리는 지난 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5'에 원조가수로 등장해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파워 보컬을 자랑하는 에일리는 "모창 능력자들이 원조 가수 콘서트에 함께 서는 게 너무 부러웠다"며 "그동안 저를 따라하는 모창자들이 많지 않았다.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에일리는 데뷔곡 '헤븐'과 '보여줄게'로 1라운드, 2라운드를 통과했다. 하지만 드라마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부른 3라운드에서 탈락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히든싱어' 다섯 번째 시즌 사상 강타에 이은 두 번째 원조가수 탈락이었다. 판정단 100명 중 무려 50명이 에일리를 가장 에일리 같지 않은 가수로 선택했다. 

이에 에일리는 "노래를 하는 중간에도 들으면서 제가 탈락할 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아니겠지'라는 생각보단 '와 50표나 받았구나' 하는 게 충격이었다"며 "그냥 평소대로 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한편,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히든싱어5' 시청률 (유료가입)은 전국 8.1%, 수도권에서는 9.6%까지 상승했다. 전국에서는 지난 주 홍진영 편 시청률 8.6% 보다 0.5% 포인트 낮았지만 7월 1일 방송한 싸이 편 시청률 8.1%와 동일한 시청률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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