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드 파리' 서울공연 성료…지방투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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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드 파리' 서울공연 성료…지방투어 나선다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8.0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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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스트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한국어 버전 10주년 공연이 환호 속에 막을 내렸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세계적인 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와 그녀를 사랑하는 세 남자를 통해 다양한 인간 군상과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고찰을 담은 프랑스 대표 뮤지컬이다.

2008년 초연 이래 흥행을 견인한 케이윌, 윤형렬, 마이클 리, 정동하, 윤공주, 서범석, 민영기, 최민철, 최수형, 박송권 등과 뉴 캐스트 최재림, 차지연, 유지, 이충주, 고은성, 장지후, 이지수, 이봄소리, 함연지 등의 합류로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지난 시즌에 이어 누적 관객 130만명을 기록하며 최고의 흥행작임을 입증한데 이어, 매 티켓 오픈 마다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티켓을 구매한 유료 예매자 연령 비율이 20대 29.5%, 30대 34.8%, 40대 24.2%, 50대는 7.6%의 높은 비율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남녀비율은 남자 22.8%, 여자 77.2%로 다른 공연에 비해 남성 예매자 비율도 높았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지난 6월 8일부터 8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총 77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김해, 부산, 울산, 대전, 안동, 대구, 성남, 고양 등 총 14개 도시 지방투어에 나선다.

인터파크, 예스24, 멜론티켓, 옥션티켓,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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