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위한 '예술X힐링아지트', 매주 토요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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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위한 '예술X힐링아지트', 매주 토요일 만나요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8.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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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예술치유 전문 공간 서울예술치유허브가 청소년 대상 예술체험과 힐링이 함께하는 '예술×힐링 아지트'를 선보인다.

8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에 진행하며 11세부터 19세의 청소년이라면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북구에 위치한 서울예술치유허브는 예술가 및 예술심리치료 전문가와 함께 서울시민의 생애주기별 발생하는 사회적 취약점과 위기 상황을 예술로 예방·회복할 수 있는 예술치유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올해는 예술심리치료 전문성을 보유한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과 협력해 '예술×힐링 아지트'를 새롭게 실시한다. 기존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달리 청소년들이 사전신청이나 참여조건 없이 자유롭게 방문해 스스로 결정하는 예술 작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상주 예술심리치료 전문가에게 학교와 일상에서의 고민을 털어놓기도 하고, 함께 참여한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생각을 예술 활동을 통해 평소 언어소통과는 다른 방식으로 표현 가능하다. 

'예술×힐링 아지트'의 모든 활동은 또래문화에서 중요한 자기 정체성을 찾는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한다. 예술 활동을 통한 자존감 회복, 정서적 안정감 획득, 나아가 상담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유쾌한 방식으로 치유와 회복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서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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