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루머 해명…"박민영 꽂았다? 말도 안돼"
상태바
박서준 루머 해명…"박민영 꽂았다? 말도 안돼"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8.01 0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박서진이 최근 불거진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박서준은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의 퇴사 밀당 로맨스를 그린다.

박서준은 드라마가 종영한 다음날인 지난 27일 박민영과 3년째 열애 중이라는 스캔들에 휩싸였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작품을 같이 한 동료일 뿐 연인은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박서준이 박민영을 꽂았다'는 루머에 대해 그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드라마를 제 비용으로 제작하는 게 아니다. 캐스팅은 감독님이 하시는 거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께서 박사장(강기영)과 성연(이태환) 역할이 고민이 되는데 누가 없느냐고 의견을 물어본 적은 있다. 저는 작품을 하는 건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감독님이 마음에 들어야 캐스팅이 되는 거다. 제가 꽂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저는 그 정도로 입김있는 사람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또, 박서준은 "결론적으로 봤을 때 작품이 잘 돼서 나오는 말인 것 같다. 미소와 영준이 잘 어울렸기 때문에 그런 말이 나온 게 아닐까 싶어 나쁘게만 생각하지 않는다"며 담담하게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