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주는 경상북도 영주 박찬정 씨 가문에서 400년 간 비법으로 전해오고 있는 술이다. 소백산 자락에서 흐르는 물과 청정 약초로 만드는 전통명주로 다른 전통주와 다르게 특유의 맛과 향을 더한다. 뒤끝이 없고 개운해 옛날 사대부의 기품이 느껴진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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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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