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진 사과 "미인증 오토바이 운행, 깊이 반성"
상태바
유영진 사과 "미인증 오토바이 운행, 깊이 반성"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7.18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미인증 오토바이 운행으로 논란을 빚은 가수 겸 작곡가 유영진이 사과의 뜻을 전했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유영진 작곡가에게 확인한 결과, 새로 구입한 오토바이 두 대의 인증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오토바이 번호판으로 운행하다 접촉사고를 내는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하는 잘못을 저질렀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본인의 어리석고 무지한 행동을 깊이 사죄하고 반성하며,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매사 철저히 하겠다고 전해왔다"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유영진은 지난 3월 구입한 최고급 수입 오토바이를 인증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오토바이 번호판을 옮겨 달고 주행했다. 그러다 지난 5월 서울 청담동에서 교통사고를 냈고, 보험 처리를 하려다 이 같은 사실이 들통났다.

경찰은 공기호 부정 사용 혐의 등으로 유영진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해당 오토바이를 판매한 회사 대표 등 5명도 함께 검찰에 넘겼다

- 다음은 유영진 미인증 오토바이 운행 논란에 대한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유영진 작곡가에게 확인한 결과, 새로 구입한 오토바이 두 대의 인증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오토바이 번호판으로 운행하다 접촉사고를 내는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하는 잘못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본인의 어리석고 무지한 행동을 깊이 사죄하고 반성하며,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성실히 임할 것이며, 앞으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매사 철저히 하겠다고 전해왔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