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복의 소주 한잔] 청량산 절경 끝에 만나는 '봉화한약우프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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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의 소주 한잔] 청량산 절경 끝에 만나는 '봉화한약우프라자'
  • 이성복 기자
  • 승인 2018.07.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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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냉지 약초로 키워 국내 최고 품질... 가성비도 '깜짝'

[안동봉화축협 봉화지점 맛집, 봉화한약우프라자] 봄에는 꽃이, 가을엔 단풍이 가도 가도 끝이 없다. 하늘다리를 향해 오르다보면 문득 두어채 산촌 마을. 한걸음 쉬면 구름이 산꼭대기에 걸려있어 히말라야 부럽지 않다. 4월1일, 장군봉 정상(870m)에서 펑펑 눈을 맞는다.  당귀, 도라지, 작약, 백출, 진피, 하수오, 천궁... 깊고 높은 산골이다보니 소들이 해발 450미터에서 나는 고냉지 약초들을 먹고 자랐단다. 대한민국 100대 명산으로 꼽히는 봉화 청량산의 백미는 깎아지른 산기슭에 그려놓듯 지어놓은 청량사의 절경이다. 봉화 한약우를 놓치고 가면 안된다. 청량하고 저렴하고 담백 고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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