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이블데드', 배우가 찾아가는 사인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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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이블데드', 배우가 찾아가는 사인회 열린다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7.0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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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보트

뮤지컬 '이블데드'가 '세상 불편한 사인회'를 개최한다.

'세상 불편한 사인회'는 테이블에 앉아있는 관객에게 '이블데드' 전체 배우들이 직접 찾아가 사인을 해주는 독특한 이벤트이다.

지난 시즌에 처음 선보인 이벤트는 관객들이 직접 배우를 맞이하며 사인을 받는 방식으로 일반적인 진행방식을 뒤집었다. 

생소한 진행방식에도 당시 참여했던 배우나 관객 모두 진행방식을 서로 맞춰가는 모습을 보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즐기는 등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일, 11일, 12일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당일 유료티켓을 수령한 관객에 순서대로 추첨을하며, '꽝'을 뽑아야만 참여할 수 있다.

B급 코미디와 이색 이벤트로 무장한 뮤지컬 '이블데드'는 방학을 맞아 여행을 떠난 다섯 명의 대학생들이 우연히 들리게 된 오두막에서 수상쩍은 물건들을 발견하며 좀비들과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기를 담았다.

강정우, 김대현, 서경수, 우찬, 유권, 김려원, 최미소, 김히어라, 서예림, 김리, 송나영, 원종환, 육현욱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다.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8월 26일까지 공연된다.

사진=쇼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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