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보고 듣는다…세종문화회관 '썸머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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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보고 듣는다…세종문화회관 '썸머클래식'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7.0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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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가 8월 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8 그랜드 썸머클래식' 공연을 올린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썸머클래식'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시리즈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클래식 음악에 쉬운 해설과 흥미로운 영상을 더했다.

올해는 11주년을 기념해 지난 10년동안 사랑받았던 '썸머클래식' 공연을 돌아보고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를 담아 90여명의 대편성 오케스트라와 성악, 오르간, 발레 갈라 등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찾아온다.

또 2012부터 지난해까지 6년 간 '썸머클래식' 무대에서 해설을 맡았던 음악학자 정경영 교수(한양대학교)가 이번 공연도 함께해 각 연주곡에 얽힌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썸머클래식' 제1회 지휘자이자 진정한 열정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박태영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김현희, 바리톤 김학준, 오르가니스트 신동일, 무용 광주시립발레단 등과 함께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마을의 만능일꾼'을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김학준과 함께 연주하고, 생상스의 교향곡 제 3번 C단조 Op.78 '오르간'을 들려준다.

사진=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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