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리오·시아M과 특별한 추억을"…인천공항 7월 상설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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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리오·시아M과 특별한 추억을"…인천공항 7월 상설공연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7.0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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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오케스트라 민트리오. 사진=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이 미니 오케스트라 민트리오와 퓨전국악그룹 시아M을 초청해 매일 5차례 무대에 올린다.

올해 '7월 상설공연'은 방학 시즌을 맞아 제2터미널을 통해 아이들과 여행을 떠나는 가족단위 여행객과 상주직원을 위한 예술공연이다. 

15년 무대경력의 실력파 미니 오케스트라 민트리오와 퓨전국악계 대표 그룹 시아M이 출연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민트리오는 바순, 튜바, 우쿨렐레로 구성된 세상에서 가장 작은 오케스트라다. 최근 한국경제TV 티비텐플러스에서 민트리오TV를 고정 방영해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이번 공연에서는 'Libertango', 'O sole mio', 'Nocturne Op.9 No.2', 'isn’t she lovely'와 자작곡 '바람의 노래', '민 스토리' 등 친숙한 곡을 연주한다.

퓨전국악그룹 시아M. 사진=인천국제공항

시아M은 2005년 창단한 시아의 유닛 그룹으로 가야금, 해금, 대금으로 구성됐다. '아리랑', '가시버시 사랑', 'Nella Fantasia', 'Over the rainbow' 등을 현대적인 퓨전국악으로 재구성해 들려준다.

인천국제공항은 '7월 상설공연'을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동-서편에 위치한 노드정원에서 매일 11시 30분, 12시 30분, 15시, 16시, 17시에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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