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결혼 "아내 비연예인, 사생활 자제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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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석 결혼 "아내 비연예인, 사생활 자제 해달라"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7.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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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만석이 재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는 7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달 결혼 소식 발표 내용은 변함이 없으며, 금일 친인척과 지인들을 초대해 다함께 축하하는 저녁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함께 자리에 참석한 후배들이 부부를 위해 깜짝 축하 이벤트를 진행했다"며 "아내 분이 현재 활동을 하지 않는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사생활 부분에 관한 기사는 정중히 자제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오만석은 올해 초 교제해오던 연인과 재혼했다는 소식을 지난달 9일 소속사를 통해 깜짝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올해 초 간소한 가족식을 진행했다"며 "상대방이 비연예인인 관계로 조심스러운 상황이라 미리 알리지 못한 점 양해 바란다"고 전했다.

오만석은 2007년 의상 디자이너 조상경과 결혼 6년 만에 협의 이혼한 후 딸을 키워왔다. 지난해 5월에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30대 일반인 여성과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고,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 다음은 오만석 결혼 관련한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좋은사람컴퍼니 입니다.

금일 보도된 오만석 배우의 소식에 관한 입장을 전해 드립니다.

지난 달 결혼 소식 발표 내용은 변함이 없으며, 금일 친인척과 지인들을 초대하여 다함께 축하하는 저녁 식사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자리에 참석한 후배들이 부부를 위해 깜짝 축하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아내 분이 현재 활동을 하지 않는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사생활 부분에 관한 기사는 정중히 자제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오만석 배우를 향한 따뜻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오만석 배우는 더 좋은 연기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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