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코리아세일페스타, 9월 28일부터 열흘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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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코리아세일페스타, 9월 28일부터 열흘간 개최
  • 김흥수 기자
  • 승인 2018.06.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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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참여가능한 축제와 상생의 장으로 추진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 포스터

한국형 대표 쇼핑축제인 ‘2018년도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오는 9월 28일부터 열흘간 시행된다. 정부는 28일 개최된 제9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2018년도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행사기간은 ‘18. 9. 28.(금) ~ 10. 7.(일)까지로, 할인행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16년·‘17년) 1개월에서 10일로 단축 시행한다.

행사 첫날에는 시작을 알리는 세계적 케이팝(K-pop) 개막공연을 개최해 쇼핑축제로서의 분위기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중소기업·소상공인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 상생의 장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에는 ‘16년과 ’17년에 두 차례 개최된 행사의 성과와 평가를 바탕으로 행사기간 조정 및 할인율 제고 등 더욱 발전된 쇼핑축제로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는 올 해 시행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를 △축제‧참여의 장 △내수촉진의 장 △상생 발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세계적 케이팝(K-pop) 개막축제*를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시청앞에서 전야제 형태로 개최한다. 행사 기간 및 행사 기간 전에 명동, 강남, 삼성역 등 서울시내 주요권역에서 이벤트를 개최하여 국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방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중국을 포함, 신(新)남방국가의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코리아투어카드 등 편의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다.

쇼핑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을 충실히 마련해 내수촉진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행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간을 10일로 단축하고 기간 동안 소비자가 만족할 수준의 파격 할인품인 ‘핵심품목(킬러아이템)’을 제시할 ‘선도기업’을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백화점 등 대형 유통점과 인접한 전통시장에서는 ‘상생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해 상생발전도 도모한다. 대형유통점과 인접하지 않은 전통시장에서는 전통문화·도예·지역 대표음식 만들기 등의 체험형 축제를 기획해 국민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요 백화점 등에서 특별 할인전을 개최해,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 제품과 농수산품 판매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행사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행사 전(前)-행사 중(中)-행사 후(後)’ 행사 시기별 맞춤형 홍보 전략을 추진한다. 또한, 소비자에게 가격적 혜택과 참여의 즐거움을 제공하여 코리아세일페스타가 한국 대표할인 행사로 인식되도록 하기로 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정부는 이번에 보고된 2018년도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관계 부처간 합동회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세부 추진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소비 활성화와 내수 진작에 크게 기여하고,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과 상생의 장이 되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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