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대학 안전센터 라돈시험서 매트리스 안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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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대학 안전센터 라돈시험서 매트리스 안전 확인'"
  • 이혜림 기자
  • 승인 2018.06.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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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라돈안전센터, 18개 모델 원자재 27종 라돈 검출 시험
권고 기준치 5분의 1 수준... 자연상태 라돈 농도와 비슷

홈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현재 판매 중인 매트리스 전 제품이 라돈으로부터 안전하다고 밝혔다. 한샘은 21일 연세대 라돈안전센터가 시판중인 한샘 매트리스 18개 모델에 사용된 원자재 27종에 대해 실시한 라돈 검출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정부의 공기질 관리법 권고 기준치 148㏃/㎥(다중이용시설 기준)의 5분의 1 수준인 5~30㏃/㎥로 나타났다. 이는 실외 대기 중 자연상태의 라돈 농도와 비슷한 수치다.

연세대 라돈안전센터 측은 정부가 정한 실내 공기질 관리법 권고기준치에 크게 밑돈다고 설명했다. 한샘은 '라돈 침대' 논란 이후 자체 검사를 통해 라돈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결과를 얻었으나, 더 정확한 검사를 위해 연세대 라돈안전센터에 시험을 의뢰했다.

이주영 한샘 대외협력실장은 "사내 환경안전품질인증 시스템을 통과한 제품만 출시하며 매트리스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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