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3' 류승범 박정민 호흡…하반기 촬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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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3' 류승범 박정민 호흡…하반기 촬영 시작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6.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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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범과 박정민이 영화 '타짜3'(가제)에서 호흡을 맞춘다.

제작사 측은 27일 복수의 언론을 통해 "출연을 검토 중이던 류승범과 박정민이 '타짜3'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타짜3'는 화투에 이어 냉혹한 포커 세계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고니의 스승 짝귀의 아들 일출이 사기도박에 휘말리고 빚을 지게 되면서 전문도박설계사 나라와 손잡고 혹독한 훈련을 거쳐 최고의 전문도박사로 다시 태어나는 내용을 담는다.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류승범은 도박판을 설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애꾸'를 연기하며, 박정민은 짝귀의 아들인 '도일출' 역을 맡는다.

허영만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타짜'는 1편에서는 조승우, 2편에서는 빅뱅 탑(최승현)이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2006년 최동훈 감독이 1편, 2014년 강형철 감독이 2편을 연출해 각각 684만 명과 401만 명을 동원했다. 3편은 '돌연변이'로 영화계에 데뷔한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타짜3'의 촬영은 올 하반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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