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보고 선물까지…'얼리 썸머 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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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보고 선물까지…'얼리 썸머 위크'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6.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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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미디어그룹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폭 넓은 관객들의 사랑을 이어가며 여름맞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이하 '바람사')는 개막 이래 고전 명작인 소설과 영화를 기억하는 40대와 50대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학교와 기업을 비롯한 단체 관객들에게 관람 0순위 공연으로서 전체 판매의 30% 가량이 단체판매라는 점도 주목할 점이다. 휴가와 방학 시즌을 맞아 성별, 연령대에 상관없이 폭 넓은 관객들이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영석 프로듀서는 "명작은 시간이 흘러도 빛을 발한다. 이 작품에 향수를 가진 4050 세대는 다시 한 번 그 가치를 확인하고, 새롭게 접한 2030 세대 모두 시공간을 초월한 메시지에 공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쇼미디어그룹

이에 관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본격적인 여름맞이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7월 3일부터 7월 15일까지 '얼리 썸머 위크'로 지정하고, 이 기간 예매자들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상품은 불가리 향수, 영화 '바람사' OST, 와인 등이며 당첨자는 공연 매회 20명씩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2003년 프랑스에서 초연한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미국 작가 마가렛 미첼의 장편 소설과 비비안 리, 클라크 케이블 주연의 동명영화(1939)를 원작으로 한다. 미국 남북전쟁이라는 역사의 전환점에서 스칼렛, 레트, 애슐리, 멜라니라는 네 명의 인물을 통해 강인한 생명력과 사랑을 보여준다. 

바다, 김보경 루나, 초지이, 신성우, 김준현, 테이, 백승렬, 정상윤, 백형훈, 기세중, 오진영, 최우리, 이하린 등이 출연한다. 7월 29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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