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복의 소주 한잔] 요리도 요리사도 원조 '반랑'... “베트남에 온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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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의 소주 한잔] 요리도 요리사도 원조 '반랑'... “베트남에 온줄”
  • 이성복 기자
  • 승인 2018.06.22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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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안주로 반쎄오 분짜 짜조... 경험자들 환호

[강남역·압구정역 맛집, 반랑] 아오자이 소녀와 꼬마자전거. 사이공 맥주, 베트남 전도... 입구부터 인테리어까지 베트남 식당이 통째로 강남 소풍 나왔다. 요리도 요리사도 다 오리지널이다. 베트남 젓갈과 식초로 맛을 낸 새콤한 국물에 쌀국수와 숯불구이 돼지고기 완자를 적셔 먹는 사이공 요리 ‘분짜’, 고기 넣고 라이스페이퍼로 둘둘 말아 만두처럼 튀긴 ‘짜조’... 채소 모닝글로리와 함께 먹으면 좋다.

얇은 계란으로 오므라이스처럼 감싼 숙주 -돼지고기 볶음을 라이스페이퍼로 싸먹는 크레페 ‘라쎄오’는 필수다. 양지고기 쌀국수와 비빔 쌀국수 ‘분보남보’도 과연 현지 솜씨다. 베트남 다녀온 사람들 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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