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온스테이지, 성수동 루프탑서 인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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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온스테이지, 성수동 루프탑서 인디 공연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5.3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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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온스테이지는 31일 성수동 어반소스 루프탑에서 우주히피(좌), 빌리어코스티(우) 라인업으로 라이브 공연을 연다. 사진=네이버문화재단

네이버 온스테이지가 루프탑 인디 공연을 개최한다.

31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성동구 성수동 어반소스 루프탑에서 '온스테이지 라이브' 공연을 열고 네이버 VLIVE로 온라인 생중계한다. 온스테이지가 루프탑에서 공연과 VLIVE 생중계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온스테이지 라이브 공연은 빌리어코스티, 우주히피, 뮤지션리그 blue lamb가 출연해 따뜻한 위로와 잔잔한 감성을 전하는 어쿠스틱 음악을 선보인다. 

온스테이지 193번째 뮤지션으로 소개된 빌리어코스티는 'Because I Love You'에서 따온 빌리(Bily)와 'Acoustic'에서 따온 어코스티(Acoustie)를 합친 홍준섭의 1인 밴드다. 2013년 7월 데뷔 싱글 앨범 '쉬고 싶어(For A Rest)', 2014년 4월 첫 정규앨범 '소란했던 시절에', 최근에는 프로젝트 앨범 'Edit' 시리즈를 공개했다.

우주히피는 온스테이지 25번째 뮤지션으로 2007년 제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에서 입상한 것을 계기로 2008년 여름 데뷔앨범 '우주히피'를 발표했다. 단촐한 편성과 공감 어린 가사, 깊이 울리는 보컬이 인상적이다.

오프닝은 싱어송라이터 Blue lamb이 맡는다. 그는 지난해 5월 뮤지션리그에 자신의 곡 '늑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원래 기타 연주자였던 Blue lamb은 습작하듯 썼던 곡을 직접 부르며, 표현의 자유에 매료돼 음원 녹음까지 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온스테이지 라이브(http://me2.do/5XlpNXc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 후기와 함께 생생한 공연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온스테이지는 장르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실력 있는 인디 뮤지션들을 발굴해 창작활동과 라이브 공연 기회를 지원하는 네이버문화재단의 창작자 지원 사업이다. 대표 영상이 없는 인디 뮤지션들의 홍보 플랫폼으로 실질적인 창작 지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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