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잼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바스코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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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잼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바스코도 걸렸다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5.2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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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잼(왼쪽)과 비와이, 바스코. 사진=비와이 인스타그램, CJ E&M

유명 래퍼 씨잼(본명 류성민)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됐다.

경기남부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래퍼 씨잼 등 3명을 구속하고 함께 대마초를 피운 가수 지망생 25살 남성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불구속 입건된 6명 중에는 최근 활동명을 빌 스택스로 바꾼 바스코가 포함됐다. 씨잼과 바스코는 현재 저스트뮤직 소속으로 선후배 관계다. 

씨잼은 지난달 13일 서울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집에서 동료와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대마초 29g과 흡연 파이프 등을 압수했고, 씨잼의 모발에서 마약류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씨잼은 경찰조사에서 흡연 사실을 시인했으며,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돼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마약 공급책 등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씨잼은 2014년 Mnet '쇼미더머니' 시즌3, 2016년 '쇼미더머니' 시즌5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힙합크루 부다사운드 출신의 바스코는 2000년 그룹 PJ PEEPZ로 데뷔해 2004년부터 솔로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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