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소외아동 위해 1억 기부…총 2억2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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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소외아동 위해 1억 기부…총 2억2천만원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5.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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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소외아동 지원을 위해 1억을 기부했다. 

글로벌 아동복지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아이유가 국내 소외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이유의 이번 기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3일 '이지은'으로 1억 원 후원금 입금내역을 확인하며 기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알려지게 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은 "소외 어린이들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며 남몰래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아이유의 선행을 밝히지 않을 수 없었다. 아이유의 영향력을 통해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행복한 날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아이유의 이번 1억원 후원은 지난 2015년에 이은 두 번째이다. 아이유는 당시 어린이날을 앞두고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국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또, 올 초에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대학에 입학하고도 꿈을 펼치기 어려웠던 5명의 대학생들을 위해 등록금 및 기숙사비 2천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원한 것으로 알려지며 총 2억2천여만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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