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복의 소주한잔] 들통에 굴찜 삶은 계란 와르르... '굴과찜사랑'
상태바
[이성복의 소주한잔] 들통에 굴찜 삶은 계란 와르르... '굴과찜사랑'
  • 이성복 기자
  • 승인 2018.04.27 1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선한 굴찜 조개찜 푸짐하게 먹고싶다면...
[소소+]는 ‘소확행’(小確幸: 바쁜 일상에서 느끼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 찾기가 화두인 트렌드를 반영한 코너입니다. 소소한 밥상이나 구경거리, 거창하지는 않지만 가슴을 울리는 스토리, 이름 없는 수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이야기 그리고 소소하지만 의미있는 뉴스와 정보를 전달합니다. <편집자주>
굴과찜사랑

[왕십리역 맛집, 굴과찜사랑] 굴은 한겨울에 먹어야 제철 제격이다. 상하기 쉬우니 날이 추울 때, 그러니까 영어로 R자가 들어가는 달에 굴을 먹는 게 안전하다.

왕십리역 10번 출구 행당시장에 나물 파는 봄이 오기 전에 굴파티를 벌여보자. 서비스 생굴에 소주한잔 하려는 차에 사각찜통에 굴찜이 한가득 나온다. 

굴찜 사이 군데군데 보이는 조개를 골라먹다 한가운데 보이는 그릇을 뒤집어보니 삶은 계란이 와르르 쏟아져 나온다. 국물에 칼국수 사리로 식사 마무리, 반찬은 셀프로 리필. 

해물요리 전문점이다. 굴찜, 조개찜, 해물찜, 아구찜 등이 대표메뉴다. 산낙지, 해물탕, 물회, 회, 오징어도 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