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블록뱅크가 ‘크로스 에어드랍’이라는 신개념 보상책을 실시한다. 블록뱅크는 자사가 개발한 암호화폐 ‘링커코인(LinkerCoin)’이 매주 새로운 ICO 파트너사들과 대대적인 ‘크로스 에어드랍’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첫 에어드랍 발표 직후 155% 급등세를 보이며 많은 참여자들에게 열렬한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는 중이다. 블록뱅크에 따르면 4월 19일 기준으로 ‘링커코인’은 0.0000051BTC(원화 환산 49.62원)에서 0.00001590BTC(원화 환산 155원)로 상승했다.

블록뱅크가 실시하는 링커코인의 첫 ‘크로스 에어드랍’은 ‘에어론(Aeron)’이다. 에어론은 분산형 항공 기록 시스템을 개발 중인 프로젝트이며 블록체인에 비행 관련 데이터를 저장해 운항의 안정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어론은 지난해 ICO를 성공리에 종료하고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를 비롯해 다수의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에어드랍 규모는 보유량 대비 0.5% 수준이다. 블록뱅크는 다음 크로스 에어드랍 코인도 공개했다. 암호화폐 비즈니스 및 교육 플랫폼 ‘타클리마칸 네트워크(Taklimakan Network)’와 이더리움 기반 분산형 보험 플랫폼 ‘비트러스트(BITRUST)’, 글로벌 VR 플랫폼 ‘VRT World’와 크로스 에어드랍을 진행한다.

한편, 국내외 암호화폐 생태계를 하나로 연결하며 중장기적 청사진을 그려 나가고 있는 링커코인은 이달 초 국제 거래소 힛빗(HitBTC)에 상장되었으며, 에어론과의 크로스 에어드랍 ‘스냅샷’ 일정은 오는 5월 7일에 진행하여, 이틀 후인 5월 9일에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