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선수 출신 프로볼러 신수지와 가수 장현승이 열애 7개월 만에 결별했다.
장현승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최근 결별한 게 맞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신수지 소속사 주식회사 야마 측 역시 "장현승과 결별한 것이 맞다. 구체적인 이별 시기나 이유는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신수지와 장현승은 공통 관심사인 볼링을 통해 친해져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1월 "4개월 째 만나고 있다"고 교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지난 12일에는 신수지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장현승과의 열애 비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신수지는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08 베이징 올림픽,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다. 2011년 현역 은퇴 후 현재 프로 볼러로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여성 스포츠회 이사직을 맡고 있다.
장현승은 지난 2009년 그룹 비스트 멤버로 데뷔해 2016년 4월 팀을 탈퇴한 후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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