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동방불패' 임청하 만났다 "레전드 배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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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동방불패' 임청하 만났다 "레전드 배우와"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4.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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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우성 인스타그램

배우 정우성이 중화권 배우 임청하와 만났다. 

정우성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시아의 전설적인 배우 임청하와 함께"라는 글을 남기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우성은 촛불이 꽃힌 접시를 들고 임청하와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접시에는 'Buon Compleanno(생일 축하합니다)'라는 이탈리아어가 적혀 있는데, 22일은 정우성의 생일이다.

사진=정우성 인스타그램

이어 정우성은 임청하를 비롯해 많은 이들이 한데 모인 사진을 한장 더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영화 '강철비'로 호흡을 맞춘 배우 곽도원과 양우석 감독, 임청하의 딸 에일린의 얼굴이 보인다.

이날 임청하는 이탈리아 북동부도시 우디네에서 열린 제20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정우성과 곽도원은 주연작 '강철비'가 경쟁 부문에 진출해 현재 이탈리아에 머물고 있다.

1973년 영화 '창외'로 데뷔한 임청하는 1980~90년대 중화권 영화 전성기를 이끈 스타로 영화 '동방불패', '중경삼림'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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