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훈 이은혜 결혼, 연애 3개월 만에 '속도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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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 이은혜 결혼, 연애 3개월 만에 '속도위반'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4.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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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은혜 유투브 영상 캡처

가수 노지훈(28)과 레이싱모델 이은혜(31)가 5월 19일 결혼한다. 

이은혜는 18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투브 공식 계정을 통해 "여러분께 드릴 말씀이 있다. 조심스럽고 두렵기도 하지만 언제나 내 편이었던 여러분이기에 용기낼 수 있었다"라며 노지훈과의 웨딩화보 영상을 공개했다.

그녀는 "좋은 사람이 생겼다. 가장 나 다운 모습으로 살 수 있게 해주는 배려심 있고 듬직한 남자"라며 "6년이라는 시간을 돌고 돌아 오랜 친구라는 관계를 넘어 얼마 전 저희 둘은 연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리고 이제는 평생의 반려자로 함께하려 합니다. 앞으로 갈 길이 가시밭길이어도 기꺼이 함께 가고픈 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둘이 함께 모든 고난을 이겨내고 앞날에 예쁜 꽃만 가득 심을 수 있기를"이라고 덧붙였다. 

이은혜는 "방송도 또 제 삶도 모든 방향이 달라지겠지만 상황이 바뀌어도 마음만은 같음을 알아주시고 저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이은혜는 개인 방송을 통해 노지훈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며 임신 소식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한편, 이은혜는 로드FC 등 종합격투기단체 라운드걸로도 활약했으며, 현재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노지훈은 축구 청소년대표 출신의 가수로 2010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탄생 시즌1'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2012년 데뷔 앨범 'The next big thing'을 발표했으ㅕ, 지난해 홍명보 장학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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