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극 LG CNS 부사장, 한국스마트카드 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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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극 LG CNS 부사장, 한국스마트카드 대표로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8.04.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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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정산 시스템 높은 지식 보유한 전문 경영인
김태극 한국스마트카드 신임 대표이사. 사진=한국스마트카드

핀테크 전자금융전문기업 한국스마트카드는 12일 남대문로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태극 전 LG CNS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30대부터 LG임원을 달았을 정도로 LG그룹내에서 신임이 두터운 인물이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산업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 LG CNS(구 LG-EDS 시스템)에 입사해 ▲LG CNS 하이테크사업본부 전자사업부장 상무, ▲LG전자 업무혁신팀장 상무,▲LG전자 정보전략팀장(CIO)상무, ▲LG CNS 솔루션사업본부장 전무, ▲LG CNS 하이테크사업본부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 대표는 폭넓은 지식과 실무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경영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정보기술(IT) 산업에 대한 감각과 통찰력, 대중교통 정산 및 지불결제 서비스에 대한 지식을 보유한 전문가이며 조직운영 등 경영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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