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다양한 모바일 게임 신작이 출시 예정이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주사위의잔영, 이터널라이트, 탭소닉TOP 등이 4월 한 달 동안 차례로 등장한다.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
넥스트플로어는 모바일 신작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이하 주사위의 잔영)'를 4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창세기전 IP기반의 온라인 게임으로 2000년부터 2004년까지 4leaf에서 서비스한 주사위의 잔영은 모바일 버전으로 재각색돼 4명의 이용자가 번갈아 주사위를 굴려 먼저 골인 지점에 도착하는 한 명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게다가 역할수행게임(RPG)의 재미 요소를 담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창세기전 시리즈, 포립(4LEAF), 테일즈위버 등에서 친숙한 원작 케릭터가 등장하는 첫 모바일 게임으로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터널라이트
가이아모바일의 이터널라이트는 중국 넷이즈가 개발한 게임으로 이미 중국 지역에서는 '광명대륙', 북미 지역에서는 '크루세이더 오브 라이트'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중이다. 이터널라이트는 워리어, 레인저, 미스틱 등 3가지 캐릭터를 육성해 마스랜드를 침략한 악마로부터 도시를 지켜내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특히 배우 정우성이 등장하는 TV CF영상과 배경음악 제작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되면서 모바일 게임 유저들에게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탭소닉TOP
'디제이맥스(DJMAX)'와 ‘탭소닉(TAPSONIC)' 등 인기 리듬 게임을 서비스하는 네오위즈가 탭소닉의 후속작인 탭소닉TOP을 4월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네오위즈가 보유한 디제이맥스와 탭소닉의 음원을 포함해 게임 캐릭터들이 부르는 특별한 주제곡도 추가됐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또한 스토리 전개에 따라 새로운 곡을 획득하며, 다양한 미션과 퀘스트를 즐기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국내 1400만, 글로벌 2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탭소닉'의 후속작인 만큼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