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2' 서인영, 욕설 논란 사과 "진심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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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2' 서인영, 욕설 논란 사과 "진심 죄송"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4.0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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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슈가맨2' 방송 캡처

욕설 논란 후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서인영이 1년 만에 눈물로 사과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은 '댄스 100불 가자' 특집으로 쥬얼리의 '베이비 원 모어 타임(Baby One More Time)'가 소환됐다.

이날 서인영은 '쥬얼리' 3기 멤버인 박정아, 하주연, 김은정과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안 하고 넘어가자니 민망하다. 여러 가지 일이 있었는데 온전히 저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다. 반성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정아는 "제가 출연을 제안했을 때 인영이가 고민이 많았다. 시간이 흐르기 전에 기회가 왔을 때 인사를 드리는 게 어떨까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서인영은 "죄송합니다 한 마디 해도 될까요?. 그 말을 못했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하며 눈물을 보였다.

앞서 서인영은 지난해 1월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두바이 촬영 도중 제작진들과 마찰을 빚었고, 이 과정에서 스태프에게 욕설을 내뱉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을 빚었다. 이후 서인영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인영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슈가맨2' 녹화장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우리 쥬얼리 멤버들 영원히 사랑하고 우리가 어떤 모습이든 응원해주는 팬들 언제나 너무너무 고마워요. 부족한 서인영이라 미안하고 또 죄송해요. 이 말을 어찌나 하고 싶었는지. 이제 말로는 그만할게요! 행동으로!"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서인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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