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K씨, 빗썸에 햄버거·콜라 230개 쏜 사연
상태바
투자자 K씨, 빗썸에 햄버거·콜라 230개 쏜 사연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8.01.09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빗썸

최근 투자자 폭증으로 고객센터 상담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빗썸 고객센터의 친절 상담으로 감동을 받은 한 투자자가 직원들에게 햄버거와 콜라 230개를 쏜 사연이 화제다.

빗썸에 따르면 투자자 K씨는 “직원의 친절한 설명 덕분에 회원가입을 쉽게 할 수 있었어요”라며 지난 5일 햄버거와 콜라 230개를 강남 고객서비스센터에게 보냈다. K씨는 “지난해 7월부터 빗썸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처음 빗썸을 이용할 당시, 회원가입하는 것부터 헤매게 되더군요. 그러던 중 빗썸이 콜센터를 운영한다는 사실을 알게 돼 연락을 했습니다. 상담직원분이 회원가입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주어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어요. 더불어 계좌개설 방법까지 알려준 덕분에 지금은 능숙하게 코인 거래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투자자의 이번 감사의 표시를 통해 빗썸 고객센터의 상담의 질은 한층 더 좋아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현재 빗썸의 고객센터는 급증하는 투자자로 인해 원활한 상담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빗썸은 고객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강남과 광화문, 부산에 고객센터를 연이어 오픈하고, 직원 400여명으로 신규채용, 고객센터 직원 정규직화 등 고객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230여명의 콜센터 상담사들이 24시간 신속 전문상담을 제공하고 있고, 해외 고객을 위한 영어, 일어, 중국어 등 3개 국어 전담 상담원을 배치하고 VIP 고객만을 위한 전용 라인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