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잘 잡히더라"... 서울 택시앱 ‘지브로’ 다운로드 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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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잘 잡히더라"... 서울 택시앱 ‘지브로’ 다운로드 10만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7.12.2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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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선택 가능, 차량 주행방향도 알 수 있어 인기

 

사진=티머니

회사원 김택성(33, 남)씨는 2017년이 1주일도 남지 않은 요즘 고민이 많다. 연말연시를 맞아 회식과 모임 등으로 귀가 시간이 자정을 넘기기 일쑤인데 택시 잡기가 힘들어 벌써 걱정이 앞서기 때문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집으로 가는 가장 스마트한 방법’으로 서울 택시 앱 ‘지브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국내 교통 결제서비스 1위 사업자 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윤형근)는 택시 이용이 많아지는 연말연시 ‘지브로(GBRO)’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누적 다운로드수 10만을 돌파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택시 호출 앱과는 달리 ▲‘주변 빈차 조회’가 가능한 지브로는 앱 하나만 있으면 내 주변에 빈 택시가 얼마나 있고, 또 어디에 있는지 한 눈에 파악이 가능해 편리하다. 이를 통해 고객은 ▲‘택시 지정 호출’이 가능해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지브로는 ▲빈차 조회 ▲빠른 호출 등 2가지 방법으로 택시 호출을 할 수 있어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빠른 호출은 기존 앱처럼 출발지 주변 다수 차량에 호출 요청을 보내는 방식이다. 빈차 조회는 고객이 직접 한 차량을 지정해 일대일로 호출할 수 있다.

이 경우 일대일 호출 서비스 이용료의 개념으로 콜비(주간 1000원, 심야(00시~04시) 2000원)를 지불하게 돼 배차 성공률을 높였다. 특히, 빈차 조회를 통해 고객은 ▲차종 선택(법인/ 개인/ 모범/ 대형)이 가능하고, ▲차량 주행방향도 알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기존 앱과 달리 지브로 기사앱은 택시 카드결제기에 기본 탑재되어 고객 안전성도 높였다. ‘미터기 정보 연동’으로 주행 중에는 자동으로 콜 수신이 차단되기 때문에 택시 운전자가 운행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예상 요금 및 시간 제공 ▲ 안심귀가서비스(택시 탑승 시 안심 메시지 발송) 등 고객 편의를 높였다.

이에 대해 한국스마트카드 김형민 교통사업부문장은 "지브로가 1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연말연시에 가장 스마트한 택시 호출 앱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차별화된 기능으로 택시업계와 고객을 모두 웃게 해주는 ‘좋은 앱’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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