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가족공연 1순위 '판타지아', 입소문 타고 흥행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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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가족공연 1순위 '판타지아', 입소문 타고 흥행몰이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7.12.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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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가 각종 예매 사이트 1위를 달리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판타지아'는 스노우볼을 훔치기 위해 산타마을에 침입한 악당 블랙을 찾기 위해 주인공 롬바와 6명의 악기들이 힘을 합쳐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겨울방학, 크리스마스에 딱 맞는 스토리와 익숙하고 친근한 오페라, 클래식을 접목한 음악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20인조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클래식 음악도 '판타지아'의 놓칠 수 없는 매력 중의 하나이다. 눈 앞에서 펼쳐지는 20인조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캐롤 등의 연주는 마치 클래식 음악회에 와 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공연제작사 HJ컬쳐가 준비한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에도 인기 요인이다.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가득 채운 공연장 로비와 영재수학교구 엠티비 자석 블록존을 운영하며,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는 배우들이 로비에 직접 나와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공연되는 만큼 다양한 전시와 어린이 박물관 등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박물관을 방문했던 방문객들의 현장 구매와 문의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또, 지난 9일 아이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배우 김다현은 평범한 아빠의 모습으로 돌아가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는 2018년 1월 2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되며 예스24티켓,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 2만~7만원. 문의 02-588-7708.

[사진=HJ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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