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디지털 싱글 앨범 'Bear Walk(베어 워크)'을 발표한다.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에는 그래미 노미네이트 아티스트인 피아니스트 존 비즐리(John Beasley)가 프로듀싱을 맡아 연주·편곡에 직접 참여했다.
'Bear Walk'는 웅산과 오랜 시간 함께 호흡해 온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지로 요시다가 직접 작곡한 곡으로 락, 펑키, 재즈 뿐만 아니라 블루스까지 다양한 색을 느낄 수 있.
앨범에서는 웅산의 독특한 그루브와 스캣에 피아노 존 비즐리, 베이스 벤 셰퍼드, 드럼 에릭 발렌타인, 기타 폴 잭슨 주니어의 연주가 잘 어우려져 비밥스케일의 개성 있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Bear Walk'는 오는 19일 삼성 블루 스퀘어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웅산밴드와 색소폰니스트 이정식,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콘(KoN)이 함께해 캐롤 뿐만 아니라 빈티지 스윙재즈와 탱고, 블루스, 펑크 등 다양한 음악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사진=유니버설뮤직]
저작권자 © 시장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