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일 '해금가락' 12일 개최, 이건용 작품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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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일 '해금가락' 12일 개최, 이건용 작품 조명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7.12.0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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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의 디바' 강은일의 스물 두 번째 해금플러스 '해금가락'이 오는 12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현대음악 작곡가 이건용의 작품을 해금, 클래식기타, 하프시코드, 그리고 바로크 현악7중주단과 함께 조명한다. 

기존에 사용하지 않던 음계를 사용해 창작곡의 영역을 넓힌 '해금가락 II', 한국의 전통악기와 유럽의 고악기를 결합시킨 '해금과 하프시코드를 위한 랩소디', 초연되는 'Lament(輓歌)' 등 총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강은일은 한국 음악계에서 가장 개성적인 연주가로 해금의 대중화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양한 장르 음악과 접목을 끊임없이 시도하며 한국전통악기와 서양악기가 함께 호흡하는 하이브리드 음악그룹 해금플러스와 더불어 해금을 통한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보인다.

[사진=마장뮤직앤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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