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재기 노리는 벤처·중기 위해 630억 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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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재기 노리는 벤처·중기 위해 630억 펀드 조성
  • 이기륭 기자
  • 승인 2017.12.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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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우리은행과 손잡고 투자조합 생성
사진= 충청남도청 제공

충청남도가 재창업한 벤처·중소기업 등의 지원을 위해 팔을 걷었다.

충남도는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티에스인베스트먼트 회의실에서 '티에스 우리-충남 제 11호 턴어라운드 투자조합 결성총회'를 열었다.

해당 투자조합은 충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우리은행과 공동으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은 63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할 예정이다. 정부 모태펀드 480억원, 우리은행 100억원, 충남도 30억원, 펀드운용사 20억원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8년간 운용된다.

충남도는 "투자조합은 도내에 본점 또는 주 사무소, 공장 등을 두고 있는 재창업한 벤처·중소기업 중심으로 투자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도는 "기업은 최소 60억원 이상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기업통상교류과로 문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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