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초뉴스] 비트코인, 누구 말 믿어야?…“5만달러 간다” vs “투자 바보짓”
상태바
[59초뉴스] 비트코인, 누구 말 믿어야?…“5만달러 간다” vs “투자 바보짓”
  • 이기륭 기자
  • 승인 2017.11.30 0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표적인 암호화폐(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연일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세계 유명인들의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빌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비트코인은 화폐보다 낫다. 주고 받기 위해 만날 필요가 없다. 비트코인이 테러 활동이나 돈세탁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확신을 주기 위한 기능과 기술이 개발될 것"

▲마이클 노보그래츠(전 포트리스 헤지펀드 매니저)
"비트코인 내년 말 4만달러까지 갈 수 있다. 매수는 발생하는 데 새 공급이 없다는 점 때문에 모든 가격 움직임이 증가할 것. 이더리움도 내년 말까지 3배 더 오를 것"

▲톰 리(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 공동창립자)
"안정성이 완벽하게 보장된 '가치저장수단'으로 강점까지 갖추면 그 가치는 최소 2만 5천달러에서 최대 5만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

▲윙클보스 형제(비트코인 총 발행량의 1% 보유중)
"비트코인은 제 2의 금.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이용한 거래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할 것.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앞으로 100배 가까이 오를 것"

▲제이미 다이먼(JP모건 CEO)
"비트코인 열풍은 17세기 네덜란드 ‘튤립 버블’보다 더 심하다.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은 바보 짓. JP모건 직원 중 가상통화를 거래하는 사람이 있다면 해고할 것"

▲워렌 버핏(버크셔해서웨이 CEO)
"정말로 거품이다. 비트코인은 가치를 만들어내는 자산이 아니어서 가치 판단이 불가능. 적정가를 전망하는 시도 자체가 거품의 일종"

▲하워드 마크스(오크트리캐피털 회장)
"가상화폐는 근거 없는 일시적 유행(혹은 피라미드 사기)일 뿐. 가치가 없다시피 한 것에 가치를 부여하고자 하는 의지에 기초한 것"

▲티잔 티엄(크레디트 스위스 CEO)
"은행은 범죄자가 불법 행위 은닉에 이용할 것을 우려해 관계하지 않으려 할 것. 비트코인을 매매하는 유일한 목적은 돈벌이를 위해서다"

사진= 픽사베이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