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 마이클리 콘서트 12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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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마이클리 콘서트 12월 개최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7.11.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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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마이클리가 고양시민들을 만난다.

고양문화재단은 12월 9일 오후 7시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마이클 리 단독 콘서트 'SO FAR 2 GO'를 진행한다.

마이클 리는 1995년 브로드웨이 '미스사이공'의 '투이' 역으로 데뷔한 후 2006년 한국어 버전 '미스사이공'의 '크리스'로 한국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지저스'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고, '노트르담 드 파리'의 '그랭그와르'와 같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콘서트 'SO FAR 2 GO'는 지난 3월 구리아트홀에서 열린 'SO FAR' 공연에 이은 두 번째 단독 공연으로, 1800여석의 말발굽 형태 대극장인 아람극장을 더욱 다채로워진 음악과 게스트들로 채울 예정이다.

1막과 2막으로 나뉜 130분 동안 의사의 꿈을 버리고 뮤지컬 배우의 삶을 선택하기까지의 마이클 리의 선택과 도전, 그의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의 흔적들을 음악과 이야기로 풀어나간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고양아람누리 10주년 기념으로 뮤지컬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했다"라며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사람들은 물론 뮤지컬을 처음 접하는 관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 자세한 공연 정보 및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1577-7766.

[사진=고양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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