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서버다운 피해자들, 내일(18일) 본사 앞 항의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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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서버다운 피해자들, 내일(18일) 본사 앞 항의 집회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7.11.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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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서버다운 집단소송 카페 단체 쪽지 캡처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서버다운으로 투자금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이 ‘주식회사 비티씨코리아닷컴’(빗썸)을 항의 방문키로 했다.

‘빗썸 서버다운 집단소송 모집’ 카페 주인장은 17일 14시 카페 회원들에게 18일 19시에 모여  단체 항의 집회를 갖는다는 쪽지를 단체 발송했다.

카페에 따르면 이번 모임은 빗썸 서버다운으로 인한 피해 집단소송 1차 정기 집회다.

집회와 함께 오프모임 후 빗썸 단체 항의 방문도 예정되어 있다고 카페 운영자는 밝혔다.

다만 완력행사가 아닌 순수 항의 방문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카페 운영자는 “(피해자가)여러분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인줄 압니다. 가마니가 되지 않도록 합시다. 많이들 도와주세요. 우리가 안 움직이면 아무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백날 키보드질 해봐야 빗썸에서 움직이지 않습니다. 소송하고! 몸으로 행동하고 요구합시다. 빗썸은 서버다운으로 발생한 고객 손실을 보상하라!!! 피해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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