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하락하자 외환당국도 환율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현재 1093.6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종가(1101.4원) 대비 5.4원 하락한(원화가치 상승) 환율은 장중 연 최저점을 기록했다.
외환당국 관게자는 "환율 하락 속도가 빠르다는 점에서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며 "단기 쏠림 현상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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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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