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과 '국민 첫사랑' 수지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희망의 불꽃을 전달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향한 101일 간의 여정이 시작된 11월 1일, '무한도전'과 수지는 첫 번째 구간인 인천대교 위에서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성화봉송 릴레이를 펼쳤다.
이들은 성화봉송 도중 시민들이 함께 성화봉송의 짜릿함을 공유하며 평창을 향한 응원을 보내는 코카-콜라의 '플레임 스톱(Flame Stop)' 행사에 참여해 짜릿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주자가 되기 위한 게임에서 승리한 유재석은 첫 번째 주자인 유영에게서 불꽃을 전달받았다. 유재석을 필두로 '무한도전' 멤버들과 수지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시민주자들과 함께 인천대교를 달리며 릴레이를 이어나갔다.
이들은 성공적으로 성화봉송 릴레이를 끝낸 후, 인천대교 위에 마련된 '플레임 스톱'으로 모였다. '플레임 스톱;은 성화봉송 도중 성화가 잠시 쉬며, 평창을 향한 응원과 함께 다양한 부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첫 '플레임 스톱' 인천대교에서는 유재석이 MC로 나서 주자들을 인터뷰했다. 국내 2030세대를 대표하는 취업준비생 양희현씨는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서 코카-콜라 성화봉송주자에 지원했다. 당첨되기 힘든 성화봉송주자로 뽑힌 만큼 곧 있을 면접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꼭 취직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양희현씨를 격려했다. 이어 동양화가인 조해리씨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인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기념해 출시한 코카-콜라 올림픽 한정판 패키지 디자인에 참여했는데, 첫 성화봉송구간인 인천대교 성화봉송에 참여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코카-콜라는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부터 90여년 간 올림픽 파트너로 함께해 온 올림픽 후원사다.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 월드 와이드 파트너로 활동하면서 프레젠팅 파트너로 성화봉송에 참여한다.
[사진=코카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