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성화봉송, 수지와 불꽃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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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성화봉송, 수지와 불꽃 만남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7.11.0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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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유재석과 '국민 첫사랑' 수지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희망의 불꽃을 전달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향한 101일 간의 여정이 시작된 11월 1일, '무한도전'과 수지는 첫 번째 구간인 인천대교 위에서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성화봉송 릴레이를 펼쳤다.

이들은 성화봉송 도중 시민들이 함께 성화봉송의 짜릿함을 공유하며 평창을 향한 응원을 보내는 코카-콜라의 '플레임 스톱(Flame Stop)' 행사에 참여해 짜릿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주자가 되기 위한 게임에서 승리한 유재석은 첫 번째 주자인 유영에게서 불꽃을 전달받았다. 유재석을 필두로 '무한도전' 멤버들과 수지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시민주자들과 함께 인천대교를 달리며 릴레이를 이어나갔다. 

​이들은 성공적으로 성화봉송 릴레이를 끝낸 후, 인천대교 위에 마련된 '플레임 스톱'으로 모였다. '플레임 스톱;은 성화봉송 도중 성화가 잠시 쉬며, 평창을 향한 응원과 함께 다양한 부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첫 '플레임 스톱' 인천대교에서는 유재석이 MC로 나서 주자들을 인터뷰했다.  국내 2030세대를 대표하는 취업준비생 양희현씨는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서 코카-콜라 성화봉송주자에 지원했다. 당첨되기 힘든 성화봉송주자로 뽑힌 만큼 곧 있을 면접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꼭 취직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양희현씨를 격려했다. 이어 동양화가인 조해리씨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인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기념해 출시한 코카-콜라 올림픽 한정판 패키지 디자인에 참여했는데, 첫 성화봉송구간인 인천대교 성화봉송에 참여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코카-콜라는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부터 90여년 간 올림픽 파트너로 함께해 온 올림픽 후원사다.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 월드 와이드 파트너로 활동하면서 프레젠팅 파트너로 성화봉송에 참여한다.

[사진=코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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