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기업 유일 대통령표창
기부금 규모 영업이익 대비 10.3% 기부
기부금 규모 영업이익 대비 10.3% 기부
롯데제과가 ‘2017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행 된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나눔분야 최고의 상이다.
롯데제과는 그동안 빼빼로, 자일리톨껌 등 제품의 판매 수익금으로 사회 곳곳에 도움을 전해 온 것이 높이 평가 받았으며, 올해 대통령표창 수상자 중 롯데제과가 대기업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롯데제과는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2013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지역아동센터인 ‘스위트홈’을 설립해 소외된 농촌지역 아동들에게 안전한 쉼터와 공부방을 제공해 왔다. 올해는 5호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또 자일리톨껌 판매수익금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협업하여 무료이동치과버스인 ‘닥터 자일리톨 버스’를 운영하며 최근까지 총 53개 지역을 방문해 3734명의 진료자를 무료로 진료 해왔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부여하는 의미를 살리기 위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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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기자
bora11@meconom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