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초연 '나폴레옹' 굿바이 할인…최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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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초연 '나폴레옹' 굿바이 할인…최대 40%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7.10.1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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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나폴레옹'이 오는 22일 종연을 앞두고 '굿바이 할인'을 진행한다.

관객들의 성원에 감사하고자 마련한 이번 할인은 '나폴레옹' 무대를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인터파크, 예스24 등 전 예매처에서 21일까지 공연을 VIP·R석 30%, S·A석 4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지난 7월 막을 올리며 남녀노소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아시아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볼거리와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20대부터 40대까지 20~30%의 고른 예매율을 보이며 다양한 연령층을 확보헸다.

대극장 초연 작품으로는 이례적으로 수 백명의 다관람 마니아를 양산하기도 했다. 다관람 관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한 나폴레옹 원정일지 500부가 열흘 만에 소진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나폴레옹'의 매력은 거대한 스케일의 무대와 어우러진 웅장한 음악과 풍부한 볼거리이다. 18세기 시대 고증을 통해 제작된 200여벌의 의상과 앙상블의 절도 있는 군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30여 개에 이르는 무대 세트를 바탕으로 워털루 전투신에는 홀로그램 스크린을 사용해 실감나는 전투 장면을 연출했다. 

나폴레옹 집무실, 서재 등에는 나폴레옹 시대의 대표적 명화 25점이 사용됐다. 특히 나폴레옹이 스스로 황제에 즉위하는 대관식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된 다비드의 작품 '나폴레옹의 대관식'을 그대로 재현해 관객들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강한 신념과 뛰어난 전략으로 여러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황제의 자리까지 오른 나폴레옹의 파란만장한 삶과 정치가 탈레랑, 연인 조세핀을 주축으로 세 사람의 갈등과 사랑을 그린다.

임태경, 마이클 리, 한지상, 정선아, 박혜나, 홍서영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10월 22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쇼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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