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수지, 연예계 대표 '만찢남녀' 1위…역시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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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수지, 연예계 대표 '만찢남녀' 1위…역시 대세
  • 조광형 기자
  • 승인 2016.06.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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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와 수지가 연예계 대표 만찢남녀 1위에 등극했다.

투믹스의 웹툰 플랫폼 짬툰은 독자들이 선호하는 웹툰 원작 영화, 드라마에 어울리는 만찢남녀를 조사하기 위해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회원 6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당장 웹툰 속으로 들어가도 손색 없는 만찢남"을 묻는 질문에 송중기는 23.72%(153명)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대위를 완벽하게 소화한 남성적인 매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순정만화 주인공처럼 순수하고 깨끗한 매력을 동시에 지녔기 때문이다. 

송중기에 이어 '응답하라 1988'로 스타 반열에 오른 박보검이 16.74%(108명)로 2위에 올랐다. 박보검 역시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순수한 이미지를 갖고 있어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웹툰 원작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에 함께 출연한 서강준과 박해진은 각각 12.87%(83명), 10.08%(65명)로 나란히 3,4위를 나타냈다. 이 밖에도 강동원 7.91%(51명), 이제훈 4.96%(32명), 소지섭 4.65%(30명)의 득표율을 얻었으며 김수현, 유아인, 이준기, 지성 등도 순위에 머물렀다.

'만찢녀'에서는 수지가 13.49%(87명)으로 1위에 꼽혔다. 걸그룹 출신이지만 영화 '건축학개론', 드라마 '드림하이', '구가의 서' 등을 통해 배우로 인정 받고 있는 수지는 청순만화 여주인공 같은 외모를 지녔으면서도 당찬 성격의 반전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설현은 10.85%(70명)로 수지의 뒤를 이었으며, 국민 여동생 박보영은 10.08%(65명)의 득표율로 3위에 선정됐다. 송혜교는 9.46%(61명)으로 4위, 한효주는 8.68%로 5위를 나타냈다. 

이 밖에 혜리 8.06%(52명), 아이유 7.75%(50명), 신민아 6.82%(44명)의 득표율을 얻었으며 장나라, 유이, 김새론, 김지원, 황정음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짬툰은 "웹툰 원작 영화·드라마 중 최고의 캐스팅이었던 배우"에 대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영화 '내부자들'의 이병헌과 드라마 '미생'의 강소라가 각각 26.05%(168명), 23.26%(150명)로 남녀 1위를 거머쥐었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김수현은 20.47%(132명)로 남자 2위, 서강준은 16.90%(109명)로 뒤를 이었다. 황정음은 14.73.%(95명) 여자 2위, 신세경은 13.64%(88명)로 3위였다. 이 밖에도 박해진, 박신양, 이성민, 김고은, 유이, 설현 등이 포함됐다.

[2016.06.05 0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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