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19일(현지시간)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건물이 붕괴되는 등 사상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이날 강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13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 지역에서는 구조대와 자원봉사자들이 투입돼 무너진 건물 매몰자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피해 복구가 이뤄질수록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공교롭게도 지진이 일어난 19일은 1985년 멕시코시티 대지진이 발생한 지 32주년이 되는 날 발생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접수된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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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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