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스포츠 특수 잡아라"… ‘서머 푸드 페스티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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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스포츠 특수 잡아라"… ‘서머 푸드 페스티벌’ 진행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6.07.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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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제기간 식품매출 분석해보니 평소보다 매출신장 2배

스포츠 축제 기간 중 신세계 백화점 식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모든 점포에서 스포츠 축제가 종료되는 8월 21일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서머 푸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기간 중 1만5000원권의 패키지 권을 구매하면 서머 푸드 페스티벌 특별 메뉴 중 3가지를 가격에 상관없이 모두 즐길 수 있는 SSG 고메 프리 패스 행사를 진행한다. 베이아에누보 쉬림프 샐러드, 자니로켓 로켓싱글 세트, 딘앤델루카 치킨월도프 샌드위치와 오늘의 커피, 그래머시홀 장터식 옛날 통닭, 레호이 분짜, 몬스터 브레드 샌드위치 세트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원가에 가까운 가격으로 가격을 내린 특가 상품들을 다채롭게 판매된다.

대표품목으론 수박 1통 1만800원, 무항생제 삼겹살 로스(100g) 1980원, 캠벨 포도(100g) 980원, 암소한우 등심로스(100g) 9500원, 맥반석 오징어 구이(180g) 7500원, 바다장어(100g)를 3980원 등이다.

식품 장르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5000원 상품권과 식품·화장품 장르 합산 20·4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각각 1만원·2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이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대형 스포츠 축제 기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축제 기간의 식품 장르 매출 신장률이 연평균 수치를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있었던 유로 2016 기간은 물론 2014년 브라질 월드컵, 2012년 런던 올림픽 기간 식품 장르 매출이 연 평균치에 2배를 상회하는 수치를 보였다. 또 전체 백화점 매출 중에서 식품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연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 식품 장르 매출신장률, % ⓒ신세계백화점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대형 스포츠 축제가 백화점 식품 매출 신장을 이끄는 하나의 주축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8월 스포츠 행사 기간에도 다양한 응원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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