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앙코르, 11월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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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앙코르, 11월 1일 개막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7.09.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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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 박송권·심재현·유나영,·홍륜희 下 김태오·이상운·한보라·김보정, 사진=모먼트메이커]

로맨틱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이 오는 11월 앙코르 공연을 확정했다.

'투모로우 모닝'은 최근 성황리에 폐막한 뮤지컬 '미드나잇' 등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영국 로렌스 마크 위스의 작품이다. 

지난 2006년 영국 런던에서 첫 무대를 가진 이후 2009년 시카고 Joseph Jefferson Awards에서 베스트 뮤지컬 수상, 2011년엔ㄴ 뉴욕 오프-브로드웨이에 입성하며 일본, 캐나다, 오스트리아 , 포르투갈, 독일 등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결혼을 하루 앞둔 예비 부부와 결혼 10년차 부부를 통해 늘 우리 곁에 있지만 소중함을 잊고 사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연애와 결혼 후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사랑의 황홀함, 설렘, 애틋함, 실망, 후회, 고민 등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결혼과 동시에 꿈을 접은지 10년, 성공한 아내에 대한 열등의식과 삶의 매너리즘에 빠진 애잔한 가장 '잭'은 박송권·심재현, 아름답고 당당한 커리어 우먼이지만 마음의 허전함을 숨길 수 없는 30대 편집장 '캐서린'은 유나영·홍륜희가 맡는다.

꿈에 대한 열정과 위트와 매력이 넘치는 유쾌한 새신랑 '존' 역은 김태오·이상운이 캐스팅됐으며, 한보라·김보정은 낭만적인 사랑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찬 사랑스러운 새 신부 '캣'으로 변신한다.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은 11월 1일 대학로 JTN아트홀 2관에서 개막되며, 오는 8일 오후 2시에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티켓을 오픈한다. 문의 오픈리뷰 1588-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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